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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밀정 ... 송강호..같은모습...다른연기 송강호라는 배우를 참좋아라 합니다. 대부분 영화보는 관객이라면 믿고 보고 좋아라 하실 텐데요.. 이번에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변호인 이후에 2년이라는 공백 기간이 있었다고 하니.. 새삼 그의 존재가 더욱 명확해 지는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또 봤네요 밀정^^ 송강호 배우님의 영화 중에 '우아한세계'란 영화를 가장 좋아 합니다. 물론 '살인의 추억' 등등...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우아한 세계'에서의 송강호배우님의 연기가 정말 기가막히더군요. 밀정은 무섭습니다. 어두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아마도 무겁게만 흘러 갈 수 있을 법한 연기와 영화 장면들이 송강호라는 배우 덕에 훨씬 유연하고 졸깃하게 이끌어 가지않았나 싶네요. 다시 봐도 재밌네요., 김지운 감독은 역시 천재....!!! 기대를 엄청 했던 터라 실망도.. 더보기
트리스탄 & 이졸데 - 운명적인 사랑 그리고 비극 운명적인 사랑...하지만 비극이 되어버린 사랑 이야기 트리스탄 & 이졸데 영화의 남자 주인공 제임스 프랭코의 매력이 여실이 보여지는 영화... 127시간에서 좋은 이미지로 인지도를 높인 배우.. 사극에도 정말 잘어울리는 이미지였습니다. 파트너 여배우 소피아 마일즈 역시 너무 예쁘게 나와서 두사람의 사랑이야기가 너무도 아름답게 표현 된거 같다는.... 트리스탄 & 이졸데 영화의 제목은 바로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두사람의 이름을 따고 있습니다. 서로다른 국적의 젊은 한쌍이 사랑은 하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비극을 맞는다는 슬픈이야기... 영화의 시대는 영국의 암흑기였습니다. 아일랜드의 아성은 높아서 영국은 부족국들로 쪼개어지고 연합하지 못하도록 아일랜드의 압력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에 반한 영국의 세력들은 .. 더보기
인타까운 대 서사시 - 이글 - 더 이글 - 안타까운 사극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로마군의 지휘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태닝 테이텀의 포스가 좔좔 흐르지만 안타깝게도 영화 중후반부는 영화관람자로 하여금 지루하게 만들어 갑니다. 처음의 스펙터클한 전쟁신에 몰입되어 스케일 큰 대작을 기대했는데.....영화 중반부이후는 모험의 여정이 너무 순조롭게 정리되어갑니다.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로마군의 상징 휘장을 찾기위해 그의 노예와 단둘이서 원주민들의 근거지속으로 여정을 떠나는 것이 무모하게 느껴지지만 중반 이후는 그들에게 생각만큼의 큰 어려움이 없어서 너무 전개가 순조롭게 흘러갑니다. 주인공의 영화 서두 부분의 액션신과 카리스마가 뒤로는 보여지지 않아 아쉽네요...ㅜㅜ 처음 시작은 글래디에이터 같은 사극의 극전개를 기대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