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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영화] 범죄, 스릴러, 공포

황해 - 하정우,김윤석 -




드디어 영화를 봤습니다. ^^ 조금은 지루한 감도 있고, 다소 너무 과장된 부분 억지 부분도 .... 여러가지
 
상황들의 접목들이 순조롭게 이루지지 않았던 아쉬움도 조금은 하지만 역시 나홍진 감독의 추격신과 영

상 음악의 느낌.... 그 긴박하고 긴장감은 역시 최고 있듯 합니다. 너무 기대해서 인지 조금은 실망도 있

고 ㅋㅋㅋ 그래도 역시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력.... 재밌게 봤습니다.^^




황해 - 스토리 -


구남(하정우)과 면가(김윤석)는 담배연기로 빼옥한 도박장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구남은 6개월 전 아내

를 한국에 보낼때 들어간 비용으로 6만원의 빚을 지고 그것을 갚기 위해 하루하루 택시일로 살아간다.

빚을 받기 위해 매일같이 찾아오는 업자들의 괴롭힘과 매일 꿈속에서 돌아오지 않고있는 아내의 외도하

는 상상들이 그를 괴롭힌다. 구남에게는 희망도 없고, 하루하루가 힘겨운 날들뿐. 도박으로 인생 한방을

노리는 구남........... 



반면 면가는 개장수 이자 살인청부업자. 면선생으로 뒷골목에서는 알아주는 인물이다. (외모나 스타일

이 김윤석과 정말 잘 매치가 되는거 같습니다.) 그는 구남과의 처음 만남에서 구남의 과격하고 겁없이

행동하는 모습에 그를 눈여겨 보게 됩니다.


얼마뒤 면가는 구남에게 한가지 거래를 제안하는 데......

구남의 속사정을 알고 있는 면가는 그를 이용하려 합니다. 


구남은 자신의 현실과 한국에 있는 아내를 찾기 위해 고민 끝에 면가의 제안을 받아드립니다. 제안 내용

은 서울강남에 사는 김승현이란 인물을 제거 하라는 내용. 면가는 57000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보여주

며, 완수 하고 돌아오면 그 대가로 통장과 비밀번호를 건네주기로 약속한다......


한국으로 밀항... 구남은 힘겹게 한국에 도착한다. 울산의 한 횟집에 도착 그곳에서 브로커들에게 되돌

아갈 배편을 전달받게 되고.
구남은 기억해두었던 제거인물의 주소지를 찾아 나선다. 도착한 곳, 김승현

이란 자의 자택.
하지만 그에게는 경호원 같은 운전기사가 김승현이 완전히 들어갈 때가지 지켜서 있는

데, 구남은 그를 살해하기 위해 시간 그리고 행동에 대해서 작전을 짠다. 미리 자택 빌라의 5층계단에

칩입해 센서등의 점멸 시간을 파악하는 등 치밀한 모습의 구남. 연변으로 되돌아 가기 까지의 조금은 여

유가 있기에 그는 아내를 찾아 나선다. 수소문 끝에 듣게되는 아내 소식... 활어를 운송하는 한 기사와

친분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활어운송기사를 만나게 된다. 그 후 그에게 주소를 안내받게 되고 아내

를 찾아 나선다. 아내는 이미 그곳에 없었고 그곳은 이미 싸움의 흔 적으로 아수라장이 되어있었다. 바

닥에 깨져있는 액자속 사진.. 너무도 많이 닮은 자신의 딸의 모습이었다. 분노하며, 구남은 그곳에서 아

내를 기다리지만 아내는 돌아오지 않고 예정 된 시간이 점점 다가와 간다. 구남은 면가에게 몇일만 시간

을 연장하도록 요청하지만 면가는 이를 거절하고 오히려 구남이 허튼 짓을 한다라고 생각한다.


구남은 예정된 시간을 맞추기 위해 한시 바삐 김승현 집으로 향한다. 도착해서 그를 기다리는 구남 사건

의 시작은 이제부터이다......


구남의 시야에 수상항 두남자가 들어오고 구남의 계획보다 먼저 빌라 안으로 들어가는 수상한 두남자.

구남은 이를 지켜 보며, 때를 기다리지만 구남의 예상되로 그들은 김승현을 살해 하러 온 인물 들이었

다. 김승현이 도착해서 김승현과 두 괴남과의 사투가 벌어 지고 밖에서 대기중이던 김승현의 운전기사

가 이상한 낌새에 다급히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이에 다급해진 구남 역시 건물로 들어가는 데.. 이때 제

거인물 김승현과 눈이 마주친 구남........ 김승현을 살해 하고 있는 인물은 그를 경호하던 운전기사.. 놀

란 구남은 운전기사와 사투를 벌이고 운전기사를 제압한다. 구남은 면가와 약속데로 김승현의 엄지손가

락을 잘라간다. 그 찰라 김승현의 아내와 마주치게 되고 경찰들이 들이닥쳐 졸지의 살인범으로 몰린 구

남은 경찰들의 추격속에서 불사신같은 몸놀림으로 그곳을 탈출한다. 상황이 잘못 된 것을 알게된 구남..





또다른 상황의 출현. 한국의 한 버스회사 사장 김태원(조성하) 그는 살해된 김승현과 아는 형,동생 사이

다...김태원 역시 복잡한 관계로 김승현을 살해 하려한 인물이다. 김승현 살해용의자 조선족 구남을 수

배한다는 뉴스기사가 전국에 퍼지고 이를 본 김태원사장은 자신의 배우혐의를 숨기기 위해 부하에게 경

찰 보다 먼저 구남을 찾아 없애라는 지시를 내린다. 김태원의 부하들은 밀입국한 조선족들을 잡아들여

구남의 행적을 쫒는다.


한편 구남은 브로커에게 전달받은 배편을 타기위해 일러준 위치로 도피하지만, 전달해준 배편 정보가

거짓임을 알게 된다. 다급히 면가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지않는 면가.... 구남은 자신이 속았다는


걸 눈치채고 기억을 되새겨 처음 도착한 장소를 찾아 도피를 계속한다.


김태원의 부하들은 조선족들에게 면정학(면가)에 대한 정보을 듣게 된다. 조선족들이 면가를 통해 한국

으로 밀입국한다는 사실과 그가 살인청부를 지시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김태원사장은 그를 제거하기 위

해 부하들을 연변으로 보낸다. 하지만 부하들은 되려 면가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고,,,면가는 살아남은

김태원의 부하 최이사를 앞세워 한국으로 들어와 김태원과 거래를 한다. 면가는 구남을 제거 해주는 대

가로 거액을 요구한다. 이미상황이 위태로워진 김태원은 거래를 받아들인다. 


이로써 구남은  연변에도 갈수 없고 경찰과 면가 일당에게 까지 쫓기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산을 넘어 처음 도착장소 울산횟집에 도착한 구남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답답해한다. 그때 티비 뉴스에

서는 조선족 여인의 살인사건이 소개가 된다. 용의자는 바로 몇일 전에 만났던 활어운송기사 였다. 믿기

어렵지만 나이때와 장소 까지 같은곳으로 아내임을 직감한다. 모든 것을 포기해버린 구남..... 구남은 라

이터에 적혀져있는 상호를 보고 기억을 가다듬는다. 처음 도착했을때 브로커가 가지고 있던 라이터에

상호명과 일치... 구남은 상호가 있는 업소를 찾아 브로커중 한명을 찾아 납치한다. 그에게 연변으로 돌

아갈 배를 구할 정보를 알아낸다. 구남이 배를 타러 떠난뒤 면가일당이 브로커의 정보로 처음 도착했던

울산회집으로 들이닥친다.
면가의 직감이 적중했다. 하지만 구남이 떠난 뒤였다....

면가일당은 납치된 브로커에게 구남의 행로를 전해듣고 다시 추격에 나선다. 구남이 도착한 선착장에서

는 미리 준비된 브로커들이 구남을 안내한다. 잠시뒤 구남은 그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도망친다.


업친 데 덮친격으로 도망치던 중 그곳에 도착한 면가일당 과 맞닥 뜨리게 되는데.......

불사신처럼 빠른 몸놀림으로 면가와의 차량액션극을 벌이면서 그곳을 탈출 한다. 구남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며, 자신에게 살해를 의뢰한 배후를 밝히려 한다.


구남을 놓친 면가는 경찰에 쫓기게 되고, 상황이 어려워지자 면가는 김태원 사장에게 다른 제안을 한다.

구남에게 살인을 요청한 인물이 자기자신이기 때문에 구남이 배우를 알지못한다. 결국 자신의 행적만

사라지면 배우는 밝혀지지 않을 거라는 제안이다.


김태원은 제안을 받아드리고 면가는 연변으로 떠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김태원 사장은 오류를 남기

지 않기위해 면가를 제거하려 한다. 김태원 사장 부하들의 기습에 면가 일당은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면가는 괴물같은 몸놀림으로 사투속에서 살아남아 김태원을 찾아 간다.  김태원 사장은 조선족 중에 이

일에 연관된 인물을 찾아 배우에 새로운 인물이 있음을 찾아 낸다. 때 마침 김태원사장의 버스회사에 

 도착한 면가..... 한편 구남은 배우를 찾기 위해 죽은 김승현의 집에 찾아가 그의 부인을 만나게 된다.

부인으로 부터 김승현이 여러 유흥업소를 가지고 있었다는 정보와 김태원 사장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

다.......


배후에  김태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구남.... 그를 찾아 나서는데...김태원의 부하 최이사를 만나게

된 구남 그에게 김태원의 정보를 듣고 나오던 중에 괴환 두명에게 납치된다....정신차린 구남은 그괴한

들과 사투들 벌이다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새로찾은 인물.... 자신을 없애려는 또 다른 인물의 정보

를 알게된 구남.... HK은행의 과장 000(이름을 까먹었네여 ㅋ) 그를 찾아 은행에 들어선 구남은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그 곳에서 본 그 과장의 앞에는 죽은 김승현의 아내가 은행서비스를 받으려 앞에 있던

것이다. 혼란에 빠진 구남은 조용히 그곳을 나와 사라진다. (관객 : 제 생각으로 정리하자면...... 김승현

아내의 내연관계인 그 은행의 과장은 김승현을 제거하기 위해 조선족에게 의뢰하였고 조선족은 자신의

아는 사람을 통해 면가에게 그일이 넘어 가게 된것.. 그것이 구남의 배후.... 다른 김승현의 살해 배후는

김태원사장인 것...) 뒤는게 구남이 도착한 김태원사장의 버스회사에는 온몸이 도끼로 난도된 김태원사

장과 차량안에서 죽어있는 면가를 발견하게 된다..... 김태원 사장의 입에선 나즈막한 외마디가 흘러나

온다.....


내여자를 건드렸어.... 내여자를 건드렸어...... 부산 바닷가의 선착장으로 향한 구남 연변으로 향하던 중

눈을감고 만다.


마지막 장면 연변에 멈춰선 기차에는 구남의 아내가 차에서 내린다..... (아내의 정확한 신원이 아니라

대략적인 신원확인으로 아내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구남..)






혹시 내용중에 다른 부분이나 잘못 언급된 부분등.... 제가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아 말못한 부분등.....

은 댓글로 남겨주시고 많은 의견 남겨주시길 ^^ 세시간 가량의 긴 영화 시간동안 그래도 재밌게 영화몰

입해서 본 거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하정우를 보면서 한국의 장르노라는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

연기파배우 하정우 김윤석 역시 .... 최고였습니다. 
괜찮은 영화 '황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