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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영화] 멜로, 드라마

<죽여주는 여자> 이젠 말할 수 있다...

 

 

 

 

 

 

 

 

[] 영화 <죽여주는 여자>

 

 

 

 

노인은 늙고 힘없고, 매력또한 없으며, 쓸모없는 존재다... 우리사회는 점점 더 인구노령화가 되어 가고 있고, 노인들을 더욱 궁지로 몰고 쓸모없는 존재로 각인 시킨다. 마치 노인은 없어야 될 나라인 것 처럼... 영화에서 느낀 바가 많다 첫째로 누구나 다 늙고 언젠가는 죽는 다는거,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 당연한 사실을 받아드리지 않고 살아 왔다. 젊음이 영원할 거 같았고, 죽는다는 것은 남의 일이라 생각 하며 살아가는 요즘...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좋은 영화다.

 

 

 

 

 

 

 

 

 

<죽여주는 여자> 일단 배우캐스팅은 너무 좋았다라고 얘기 하고싶다. 윤여정배우는 국민배우이어서?...아니 그이상 윤여정배우만이 가지고 있는 많은 장점들이 영화에서 여실이 보여진다. 그녀의 눈빛에 맘이 흔들리고, 그녀의 몸동작에 맘이 아프기도 하다.

 

 

 

 

 

 

 

 

<죽여주는 여자>영화는 그렇다. 젊은 시절 젊기에 먼훗날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당시에 크게 죄의식 느끼지 못했던, 아니 어쩌면 느끼지 않으려 했던 자신의 큰잘못(아이를 입양시키는)이 시간이 많이 흐른 뒤 족쇄처럼, 따라온다. 젊어서 놀지 나이먹음 놀고 싶어도 못놀지? 이런 생각이라면 싸대기 한대 맞아야 한다. 영화에서는 보여준다. 그리고 말한다. 후회할 삶은 살지 말라고, 과거 우리사회의 여성 다른나라도 그렇겠지만, 여성들의 인생이 참 기구 하다. 남자에 의존 하였고, 남자에 의해 자신의 인생 삶이 결정되어져 살아왔다. 안쓰럽고, 측은하다. 극중 죽여주는 여자는 젊은 시절부터 현재의 나이까지 남성들을 위로 해주면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너무위로하다보니 그들의 죽음에도 관여하게 된다.

 

 

 

 

 

 

그런 <죽여주는 여자>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삶을 선택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 윤여정배우의 캐스팅은 다시 말하지만 너무 좋았다. 그녀가 이 영화를 잘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고 해도 거짓은 아닐 것이다.

 

 

자신의 삶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며, 그리고 낭비 되어 져서는 안된다. 강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