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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상

송가연, 진실 혹은 거짓

 

 

 

 

 

 

 

 

 

 

 

 

 

 

 

[] 송가연, 진실이 궁금한 이유

 

 

 

송가연 / 94년생 / 160cm / 46kg

 

국내 여성파이터로 유명한 송가연에 대한 기사가 다시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전부터 소속회사와의 갈등으로 법적대응까지 간다는 기사가 계속 되었는데, 기사를 접한 많은 사람들이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 가 사실상이었고, 그렇고 그런문제로 쉬쉬 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송가연이 유명해 지면서 그간의 속사정들이 하나둘씩 화재거리로 나왔었는데, 이번에 검색된 기사에서는 그녀가 여성으로써 견뎌야 했던 고통들이 느껴져서 조금은 측은함과 안쓰러움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데뷔가 격투선수가 아니라 로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쁜 외모덕에 파이터로써 재능보다는 그녀의 외모가 이목이 되기도 했었구요. 지금은 수면에 떠오르는건 작게 포장 되어있을지 모르지만 아마도 굉장히 소속대표 정문홍과의 관계가 복잡하고 문제 또한 많은 것 같습니다. 협박이라는 단어가 나올정도면, 갑과을 약자로써 받은 피해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웃긴건 연애 부분입니다. 계약상 연애를 금지한다는 그런 사항은 없었던거 같은데 유명인이지만, 성인으로써 연애를 불가할 필요는 없는 것이고. 그런부분이 소속사에 피해를 크게 입혔을 거라고는 생각들지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들은 웃긴 이야기지만 일반 매니지먼트 회사에서도 비일 비재 한일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과거 어떤 엔터 회사에서도 연습생시절에 무보수로 있고, 데뷔해서도 부당한 페이를 받고, 계약기간 또한 길어서 노예계약이 될 수밖에 없었고, 하지만 회사 입장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미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이 부담이 더 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이야기가 위의 송가연 사건과 비례한다고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녀가 겪고 있는 것은 부당 이익 보다도 여성으로써의 성적 모욕과 억압들이 겠죠.  

 

 

 

 

 

송가연의 인터뷰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로드FC를 나간 뒤 배은망덕하다는 식으로 많이 비난한다. 그렇지만 난 스타나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로드FC와 계약한 게 아니라 격투 선수가 되고자 계약을 했던 것이다"

굉장히 뻔한 이야기였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녀가 멋지게 보이기도 합니다. 유명해지면서 자신이 가고자 했던 꿈과 목표가 사라지는 것이 일반인으로써는 크게 와닿는 부분이 아니지만, 그녀의 입장에서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