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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영화] 범죄, 스릴러, 공포

리미트리스 - 약 한알로 천재가 된다.

 

약 한알로 하루 동안 당신이 천재가 된다면....

검증되진 않지만 모든 상황이 나락에 빠진 당신에게 단 한알로도 하루동안 당신을 천재로 만들 수 있는 약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리미트리스 영화는 그런 가상현실을 영화로 표현해 냈습니다. 주연배우 브래들리 쿠퍼는 국내에서는 그리 인지도가 있진않지만 외국 섹스코미디 영화에서는 그의 인기가 꽤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그의 연기가 매우 빛났지만 무었보다 가장 뛰어났던건, 영화를 120% 끌어올린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 들더군요. 어디서 이런 발상을 해냈을 까 아니면 누군가 한번쯤 생각했을 법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작가의 발상에 놀랍다는 표현밖엔.....

삶이 쩌들고 고된 주인공 에디모라.... 작가로 살아가며, 과거 이혼한 경력과 새 애인 에게도 버림받고, 많은 무수한 작가들처럼 뇌를 쥐어 짜내도 창작이 이뤄지지않는 안타까움에 시간은 계속흘러 그에게 보여지는 건 초라한 자신의 모습과 빛과 희망없는 현실뿐.... 그에겐 희망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을 만큼 초라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우연히 자신의 전처의 처남을 만나게 됩니다. 전 처남은 다름 아닌 마약거래상....하지만 주인공 에디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한가지 이야기가....마약이 아니라 제약으로 이미 인증이 되고 1년뒤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하나의 약품을 소개받습니다.. 보통사람들이 자신의 뇌의 20%사용한다고 합니다. 그의 약의 효과는 나머지 80%의 뇌를 자극 100%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에디는 반신반의로 자신의 처한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 약을 먹습니다.. 결과는 엄청납니다.....

자신이 과거 잠시 봤던 책의 내용과 스쳐갔던 정보들이 자신의 뇌에서 한 조각 처럼 자리잡혀 조리있게 표현되어 나오고 계산능력또한 뛰어나지게 됩니다.. 한번들은 이야기 언어는 바로 습득하게 되는 약의 효과로....에디는 엄청난 혼란?에 바지게 됩니다. 모든게 새로워진 자신의 모습.... 단 약 한알은 하루정도만 효능이 지속될뿐입니다.....약이 더 필요한 에디는 전 처남을 찾아 갑니다. 하지만 처남의 모습은 이런 약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시달린 모습....처남의 죽음.... 현장을 목격한 에디....그의 뇌리를 스치는 건... 약의 존재....집안 구석구석... 결국 약을 찾아낸 에디.... 족히 봐도 6개월이상은 버틸 수 있는 량의 약...

그는 새로운 인생이 펼쳐집니다. 작가의 구질구질한 삶은 이미 에디에겐 뒷일.... 그는 스마트한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과제를 찾습니다., 바로 금전적인 부를 이루는 것....주식으로 작은 돈을 조금씩 키우지만... 영 성이 안차는 에디... 그런 그가 하지말아야할 거래를 합니다. 한 사채업자와의 거래....목돈을 빌려 돈을 키우려합니다... 아마 영화 후반부에 사채업자와의 만남이 에디에겐 엄청난 실수 라는 걸 알게 해줄겁니다.... 스마트한 에디에겐 거침이 없습니다. 모든게 자기 뜻데로 이루어 집니다. 전 애인 마저 그의 스마트한 모습에 다시금 그에게 마음을 돌리게 되고, 전보다 더욱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에디 역시 자기 자신에게 너무나 놀라게 됩니다.... 승승장구하는 에디...그에게 엄청난 기회가 찾아옵니다.. 상위 1%로의 갑부...투자자...로버트 드니로(칼 반룬) 만남이 이루어 집니다. 칼에게 자신을 도와 자신과 함께 일하자는 엄청난 제의 를 받게 되는 에디....이보다 더욱 극에 달아오르는 현실이 있을까요... 거부할 수 없는 거래 입니다...하지만.....이쯤되면서 약의 의존도가 너무 컸다는 점이 점점....느껴집니다.. 다름아닌 약에 부작용이 있습니다.. 심지어 약의 부작용으로 술에취한 에디는 사람까지 살해 하게 됩니다...한쪽에서는 엄청난 기회를 잡은 에디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약에 대한 부작용으로 극심한 고뇌에 빠지게 된 에디 문제를 해결하려 애씁니다...허 ... 이건 또 뭔가여... 이런 어려운 상황에 영화 초반부 돈을 빌렸던 사채업자까지 만나게 됩니다....원치 않게 자신이 가지고 다니던 약을 빼앗기게 된 에디....일 은 더욱 커질 수 밖에여....사채업자역시 에디에게 얻은 약으로 스마트한 인간이 되버립니다....더욱더 에디를 조여오는 사채업자....그리고 주변에서 또다른 에디를 쫏는 세력....약을 원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칼과의 거래는 현재로는 어려운 상황...당장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인 에디.....

 

영화의 결말....에디는 잘 극복하고 엄청난 부를 이루었을까여?,,,, 아니면? 약의 부작용....그리고 주변의 약을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비극을 맞았을 까여.... 결론을 말하자면...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그말인 즉 스마트한 에디에게 누구도 적수 가 될수 없다는 뜻이겠죠... 오히려 칼과의 거래를 깨고 상원의원 후보라는 더욱 큰 꿈을 품게 됩니다...주변의 사채업자와 약을 원하는 세력들도 물론 정리 했겠죠.... 그리고 가장 놀라운 부분은...약의 부작용을 없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영화는 극도의 내면심리로 극을 잘다듬어서 관객으로 하여금 순간순간...영화에 몰입하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영화 리미트리스 아직 못보셨다면.... 추천합니다..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