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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영화] 범죄, 스릴러, 공포

두남자, 영화<두남자> 말 못할 아쉬움....

 

 

 

 

 

 

 

[] 두남자 - 단순 캐스팅의 아쉬움은 아닌듯....

 

 

 

두남자 두 주인공역에 조연에서 급상하고 있는 마동석 배우와 아이돌 샤이니의 최민호배우가 열연을 했습니다.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은 아마도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으로써는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최민호배우의 연기가 아마도 아이돌배우라는 선입견을 벗기 위해서 투혼?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할정도로 열심히는 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하지만 아직은 주연으로써의 꽉채울수있는 임팩트와 극을 이끄는 힘은 어쩔 수 없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경험적인 부분과 그리고 연기에서 보여지는 호흡이 상대 배우들과 호흡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아쉽게도 부족함이 많아 보였습니다. 연기를 못했다 잘했다 따지기전에 열심히 찍었나에 대해서 뭔가 평가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쉽다고 전제를 한것은 결과물이 무조건 좋아야 한다는 우리나라 영화의 시스템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감독 연출의 입장은 영화의 흥행에 따라 다음영화로 이어지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을 것이고, 저예산 영화 이기에 아마도 아이돌이라는 티켓파워를 사용했을거라 예상을 합니다. 그에따라 투자도 조금더 진행이 되었을 것이고.....

 

 

 

 

 

 

 

 

 

 

 

 

 

 

 

[] 잘짜여진 웰메이드?.....

 

 

 

 

 

영화의 소재와 스토리는 평범할 수 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개과정도 솔직히 기대이상 이었구요... 위에 말 한것처럼...아쉬운 부분은 영화제작비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제작비에 맞처 촬영을 하다보니 다소 내용이 산으로 가는 부분이 생기는 부분도 있지만, 잘 마무리 되었다면 조금은 더 큰효과를 낼 수 있는 영화 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동석배우의 캐스팅... 사실상 가장 아쉽습니다.. 연기를 못해서 아니면 이미지가 안맞아서 아니요... 그런 입장은 아닙니다.. 절대로 생각한 부분은 이번영화에서 절실한 악역이 보여줘야 하지 않나 싶다는 것입니다.. 이번 영화에서의 마동석배우는 철저하게 악당의 캐릭터로써 분하지는 않습니다. 영화 중반 이후에는 팀이 되고 돕기도 하고 어느샌가 정의의 사도가 되어있습니다. 영화 제목 만큼 두남자라는 느낌... 방황하는 십대와 철저하게 밤문화의 찌든 어른삶. 그들이 보여주는 내면성과 다르게 살아 가는 방식이 가장 가까운 사람을 위해서는 희생할 수 있는 동질감을 느끼는것은 맞겠지만 그 저 과정에서 보여지는 두사람의 대립구도가 너무 영화적이지 못했다고 생각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