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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상

나가수 - BMK 폭발무대




폭발하라 BMK~~




지난주 경연결과에서 7위 꼴찌를 한 BMK....이번 경연에서 그녀는 이선희 <아름다운강산>을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하여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가수 이선희의 파워풀하지만 가녀린 소녀같은 보이스에서 BMK의 이번 노래 스타일은 보는 사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말 흥겹게 만들고 가슴 뛰게 만들어 냅니다. 지난 결과에 만회코자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순위로는 그녀의 바로 위에 있는 김연우 역시 기존의 모습보다는 헐씬 파워풀하고 자신의 또다른 색을 보여주려 한 부분이 확연히 보여졌습니다. 두가수 모두 지난 결과에 대해서 만회를 기회 삼아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듯 합니다.  






이소라  -  송창식의 <사랑이야>1982년
송창식만의 창법과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1980년대 포크송


윤도현 - 소녀시대<Run Devil Run>2010년
소녀시대의 상큼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도도하면서 군무를 내세웠던 댄스곡


BMK - 이선희 <아름다운 강산> 1988년
이선희의 파워풀한 보컬과 록리듬으로 발표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민가요


김범수 - 조관우 <늪>1994년
애절한가사와 조관우 이어질 듯 끊어지는 팔세토 창법이 인상적인 발라드


김연우 - 김장훈 <나와같다면>1998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김장훈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곡


박정현 - 부활 <소나기>1993년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고)김재기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


임재범 - 윤복희<여러분>1979년
1979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복희의 최대 히트곡




이번 선곡에서는 가장 어려운 난관으로 지목된 가수가 바로 윤도현으로 보입니다. 다른 가수들의 선곡에는 자신들의 장르에서 크게 변하지는 부분으로 선택이 된 반면 윤도현은 소녀시대의 히트곡인 <Run Devil Run> 본인스스로 잘알지 못하는 곡에다가 걸그룹의 노래로 자신의 색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여서 조금 당황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반응은 더욱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기존에도 윤도현식의 무대를 보여주었기때문에 어떤 노래 이든 그만의 색으로 새롭게 창조 해낼 거 라생각하며,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 듯했습니다.







역시 임재범....열이 40도 넘어 다는 몸으로 연습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는 모습이 고이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가 노래를 듣고있자니 정말 빠지들더군요... 고음영역에서는 음이탈도 하고 조금 힘겹게 노래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일반 가수의 모습이었다면 당연 눈쌀을 찌프릴만한 음색이겠지만 임재범의 특유의 보이스가 있기때문에 그런부분도 큰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임재범만의 색으로 오~~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