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 이졸데 - 운명적인 사랑 그리고 비극

 

 

운명적인 사랑...하지만 비극이 되어버린 사랑 이야기 

트리스탄 & 이졸데

영화의 남자 주인공 제임스 프랭코의 매력이 여실이 보여지는 영화... 127시간에서 좋은 이미지로 인지도를 높인 배우.. 사극에도 정말 잘어울리는 이미지였습니다. 파트너 여배우 소피아 마일즈 역시 너무 예쁘게 나와서 두사람의 사랑이야기가 너무도 아름답게 표현 된거 같다는....

 

 

트리스탄 & 이졸데 영화의 제목은 바로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두사람의 이름을 따고 있습니다. 서로다른 국적의 젊은 한쌍이 사랑은 하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비극을 맞는다는 슬픈이야기...

영화의 시대는 영국의 암흑기였습니다. 아일랜드의 아성은 높아서 영국은 부족국들로 쪼개어지고 연합하지 못하도록 아일랜드의 압력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에 반한 영국의 세력들은 힘을 모아 아일랜드로 부터 자신들의 영토를 지켜내려 연합을 합니다. 하지만 이 연합체제는 금방 들통이나고 트리스탄의 아버지와 각 부족의 지도자들 역시 이곳에서 많은 죽음 당하며...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갓갓으로 트리스탄은 마르크성의 군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그뒤 ... 시간이 흘러 트리스탄의 마음속엔 부모님의 원수이자 영국의 숙적인 아일랜드의 세력을 처단하는 일이었습니다.. 건장하게 자란 트리스탄은 지역 최고의 전사가 되어있습니다... 마르크성 군주역시 자신의 조카 보다 트리스탄을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려 합니다... 

 

한편 아일랜드의 공주 이졸데는 자신이 원치않는 혼인을 하게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아일랜드왕의 가장 충직한 전사가 그의딸을 아내 맞이하려하기 때문이죠.. 원치않는 결혼에 슬픔에 잠긴 이졸데... 애초에 사랑따위는 꿈도 꿀수 없는 현실이 비참하기만 합니다.. 그녀의 약혼자는 트리스탄 일행이 있는 콘웰로 아일랜드의 반대세력들을 제거 하러 출전 합니다... 이제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운명적인 비극이 시작됩니다...

아일랜드 최고전사는 인질을 이끌고 자신들의 성으로 발길을 옯깁니다.. 이기회를 틈타 트리스탄 일행은 계략적으로 적을 섭멸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트리스탄은 적장의 칼에 뭍은 독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뜻밖의 상황에 모든 병사들과 마르크성의 군주역시 믿어지지 않는 상황... 이렇게 죽은 트리스탄은 장례절차에 의해 바다에 듸어 보냅니다...

운명적인 만남이 바로 이런것인지.... 이졸데는 자신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간간히 해안가 근처에 자신만의 피난처를 만들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뜻밖에 먼발치에 표류된 배한척을 발견하게 되는 이졸데.. 다름 아닌 그곳에는 사람이 누워 있습니다.. 아직 살아숨쉬는 트리스탄이...이졸데의 간호로 트리스탄은 독을 해독하고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의 두사람은 서로를 알지 못한체 달콤한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장차 얼마뒤 트리스탄의 인적이 들켜버리기 전까지는 ... 서로의 사랑을 간직한체 둘은 이별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게 되고.... 그렇게 떠나 ... 마르크성에 돌아온 트리스탄을 본 모든사람은 기적처럼 여기며... 다시한번 트리스탄의 위상을 높이 삽니다... 이제 왕의 후계자로서의 자리를 굳히게 된  트리스탄....하지만 트리스탄의 맘 한켠엔 그녀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져 버렸습니다.. 뜻밖에 아일랜드에서 영국의 각세력을 나누어 놓기 위해 계략을 펼칩니다.. 각부족의 군주들의 결투대회를 개최하게 되고, 이곳에서 승리한 군주에게 자신의 딸과 혼인하도록 하는 기회가 주어진 다는 것... 트리스탄에겐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너무도 좋은 기회... 마르크왕을 설득해서 왕 대신 결투에 참전하도록 하게되는 트리스탄.... 하지만 이로써 비극은 시작됩니다...

 

트리스탄이 알고 있던 그 아일랜드 여인은 바로 왕의 딸 이졸데.... 하지만 그녀는 신분을 말할수 없어 트리스탄에게 만나 처음 하녀의 이름으로 지내왔습니다...그런 상황에서 트리스탄역시 아일랜드 공주가 그녀라는 사실을 알리가 없었죠... 용맹하게 싸운 트리스탄은 우승을 차지하게 되지만.... 공주의 얼굴을 본 트리스탄의 얼굴엔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여인이 아니라 자신이 존경하고 따르는 마르크성 군주의 아내가 되게 됩니다.... 나라대 나라의 결속인지라 사실을 말할수도 없는 상황... 트리스탄은 이졸데에 대한 사랑을.... 감추고 자신의 왕의 아내로 이해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왕이 아닌 트리스탄... 둘의 비극적인 사랑이 결말은....

왕에게 오해를 불러이르키고...결국 트리스탄의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영화의 마지막... 왕은 두사람의 사랑을 알아주고 이해하려 하지만.. 이미 시간은 늦어 버렸고.... 트리스탄의 최후의 도움으로 아일랜드군을 물리쳐 내지만....끝내 죽음을 맞이하는 트리스탄....

리얼한 전투씬이나...화려한 장면들의 연출이 나오진 않지만... 사극에 걸맞는 사랑이야기를 잘보여 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두 주연 배우의 멜로 연기도 아름답게 잘 표현된 영화 트리스탄&이졸데....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