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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영화] 멜로, 드라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짝사랑의 추억이 아련한....영화


 







영화 리뷰


평점이 너무 좋아서 궁금했던 영화였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멜로드라마는 그 닥 좋아하지 않아서 시간 될때 보려고 큰관심 없었습니다. ㅋ 그런데 안봤으면 후회 할뻔 했네요 ..^^;  1순위로 저를 놀라게 한건 영화 속 여주인공 '미오' 실제 그녀의 이름은 타케우치 유코...일본이름 길고 발음도 어렵지만... 전 기꺼이 그녀의 이름을 외웠습니다. ㅋㅋ 남자주인공도 좀 유명한거 같은데 여주인공때문에 큰 관심없이 그냥.....ㅋㅋㅋ
여주인공 미오를 보면 한국남자들이 이래서 일본여자에 대한 환상이 크구나 싶더군요. ㅋ 다소곳하고, 청순하고 이쁘고 다 갖췄네 ㅋㅋㅋ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여주인공 '미오' 그녀의 남편 '타쿠미' 그리고 그들의 아이 '유우지' 이가정에서 엄마' 미오'는 병에 걸려 죽고맙니다.
엄마없이 둘만 남게된 타쿠미와 유우지.
안타깝게도 아빠 타쿠미에게도 운동을 할 수 없고 많은 대중속에서 있지못하는 불치병이 있습니다. 그런 두사람은 엄마의 역할 없이 조금은 어려움이 있지만 잘해 나가려 합니다.




죽은 엄마를 잊지 못하는 두사람.

아들 유우지 에게 죽기전 만들어준 그림책이 있습니다. 아카브이 별의 소녀....
그림책의 내용은 비오는 계절이 시작되면 소녀가 나타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에, 비오는 계절이 끝나게 되면 다시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아빠와 아들은 이 이야기를 믿고 있습니다. 아니 아빠인 타쿠미는 이야기를 믿고 싶어 합니다. 미오가 다시 돌아오기를....
두사람의 마음이 기적을 부른듯 비오는 계절이 시작되자. 기적처럼 미오가 나타납니다. 믿을 수가 없느 '타쿠미' 하지만 자신의 앞에 정말 미오가 나타났음을 믿게 됩니다. 놀람도 잠시 돌아온 미오는 자신이 누군지 두사람이 누구인지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 미오는 두사람에게 행복한 가족이었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사진속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이 곳이 자신의 자리였음을 알게 됩니다. 돌아온 미오는 자신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싶어 합니다. 타쿠미는 그런 미오에게 자신과 사랑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해줍니다.




고교시절 그녀에게 말한마디 건내지 못한 타쿠미. 그렇게 시간이 흘러 졸업날이 다가오고, '미오'는 도쿄의 한 대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이제는 서로 볼수없는 사이.. 졸업식이 끝난 뒤.. 반 아이들은 아쉬움을 서로 나누며 있습니다.
타쿠미에게 다가오는 미오... 떨리는 마음으로 타쿠미는 미오의 노트에 그동안의 추억이 담긴 한마디를 적어 건넵니다.

 
'고마워, 네곁에 있어서 마음이 따듯했어. 아이오 타쿠미.'


그렇게 미오에게 건넨 처음이자 마지막 대화...

시간이 흘러 미오를 잊을 수 없는 타쿠미.
졸업식 미오의 노트에 끼워놓은 펜을 핑계로 전화를 합니다.
두사람의 재회...
두사람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그때처럼 당신께 조금씩 다가가고 싶어요.' 

돌아온미오가 타쿠미에게 전하는 대사 입니다.
기억을 할 순 없지만..
다시금 사랑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미오와 타쿠미.




비오는 계절이 끝나면 이별해야해...

돌아온 미오는 우기가 끝나게 되면 자신이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슬픔에 잠긴 미오.... 두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이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이 슬퍼집니다. 그녀는 자신의 도움없이 두사람이 잘지내도록 아들 유우지에게 생활에 필요한 요리빨래등을 알려주는 미오.. 그리고 그녀는 곧있을 유우지 생일을 위해 마을에 빵집에서 케익을 주문합니다. 유우지가 18살 청년이 될때까지 매해마다. 그렇게 준비해주도록 미리 케익을 에약해둡니다. 
타쿠미와 유우지의 예상대로 우기는 끝나게 되고....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미오...


미오가 돌아간 뒤..미오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타쿠미가 노트에 두고간 펜을 돌려주려는 미오...타쿠미를 보고싶어 합니다. 전화를 걸기위해 고민하던 중 타쿠미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타쿠미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두사람의 재회가 이루어집니다. 영화는 타쿠미 혼자만의 짝사랑이 아니라 미오역시 그를 좋아하고 있었음을 알려줍니다. 

연인이 된 두사람.. 그러나 기쁨도 잠시..육상선수 였던 타쿠미는 무리한 운동으로 다시는 운동을 하지 못하는 불치병을 앓게 됩니다. 그 충격에 자신이 미오에게 부족한 상대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그녀에게 이별을 전합니다. 이별소식이 끝내 믿기 어려운 미오.... 


어느날 그녀의 대학, 저 멀리 타쿠미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를 만나기 위해 그의 이름을 외치며, 쫓아가 보지만, 타쿠미는 너무멀리 가버렸고, 그찰라에 도로위를 달리던 미오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ㅜㅜ)

정신을 차린 미오는 병실에 누워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미래의 자기 삶에 다녀왔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그녀의 28년의 짧은 삶... 타쿠미와의 사랑, 아들 유우지, 행복한 생활....
자신의 더나은 삶을 위해 다른 인생을 선택할 수도 있는 미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짧지만 행복한 삶을 위해 그에게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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