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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상

주병진의 TV 출연이 화제가 되는 이유




무릎팍도사 주병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지난밤 무릎팍도사에 주병진이 출연했다. 3년전 섭외에서는 성사되지않았다고 한다. 출연여부에 대해서 왈가왈부가 많았지만 지난달 출연이 확정 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주병진 그가 왜 이토록 주목을 받고 그의 방송출연이 큰 이슈가 되는지 아마 지금의 30~40대들은 그런 내용들이 당연하거니 생각할 것이다. 당대 진행자로써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그로인해 개그맨들의 쇼프로 진행이 순조롭게 이루어 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지금의 국민 MC 강호동과 유재석 역시 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수 있다. 당시에는 지금 개그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경규에겐 주병진이 신적인 선배였다. 그만큼 그의 인지도가 엄청났다는 것이다. 개그맨 같이 아는 외모에 야무지게 말잘하는 진행자 주병진. 그가 주는 웃음은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이었다. 여느 다른 프로의 개그프로를 뒤집을 만큼 큰 활약을 보여주었다.





눈물 흘린 최양락 사연.

언젠가 방송에서 최양락이 주병진에 대한 언급을 한적이 있다. 예전 회식자리에서 주병진에게 족발로 맞았다는 사연이다. 방송에선 주병진이 실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최양락과 주병진은 선후배 사이다. 족발집에서 회식자리에서 선후배들이 모여 무르익은 분위기에서 야자타임을 가지게 되었다고한다. 첨엔 재밌게 시작한 야자타임이 시간이 흘러 흘러 1시간여 가까이 지났다고 합니다. 그러자 서로들이제 재미도 없고 슬슬 기분만 상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타이밍에 주병진이 이제 게임이 무료해지고 화만나고 하니. 그만하자고 얘기했다고합니다. 그러자 눈치 없이 최양락이..<그만하긴 뭘 그만해 이자식아~> 순간 화가난 주병진은 앞에 보이던 족발을 집어 던졌다고합니다.




연예인들의 사업가 변신

주병진은 연예인들 중의 1대 사업가 변신사례중 하나이다.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유명세를 도움받아 사업가로 진출한다. 성공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쓰러지고 쓰러지고 다시금 조심스레 방송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 심하게는 사업의 실패로 안좋은 이미지에 방송마저 복귀 못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이들도 많이 들있었다. 주병진 같은 경우는 조금은 다르다. 그는 사업으로 연매출 1600억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그를 삐걱거리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다. 그사건에 대한 정확한 내막은 다음주 방송에서 보여진다.







아이디어 뱅크 주병진.

이경규가 개그계의 대부 진행자로써의 그를 만들어준 프로그램이 바로<몰래카메라>였습니다. 그 프로그램이 바로 주병진이 낸아이디어로 구상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개그맨들의 머리가 좋다는 것은 많이들 이야기들이 나와서 알고있었습니다. 일반인 보다 더 아이디어를 내기위해 고생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주병진의 말을 들어보니 그런 뛰어난 발상과 아이디어도 때가 있는 거 같습니다. 당시에 주병진은 머리속에 순간순간 아이디어가 넘쳐났다고 합니다. 지금에 와서 나이도 들고, 방송에 대한 부담감도 있고, 어려움이 많다고하지만, 당시에는 주병진으로 인해 MBC가 살아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