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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영화] 전쟁, 사극, 어드벤쳐

자유를 외치다 -브레이브하트- 100년에 한번 나올 법한 명작.







영화리뷰~

브레이브하트 중학시절 이 영화를 보고 저는 멜깁슨이란 배우를처음 알았습니다. ㅋ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남자배우는단연 멜깁슨이죠ㅋ 랜썸에서의 카리스마도 멋있었고, 이 영화에서 주인공 월레스는 최고의 지휘관으로 나옵니다. 스코틀랜드 독립을 그린 영화. 영화의 역사적 배경을 허구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고 그렇다고 실화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한 ㅋㅋ 그런 반 역사를
지니고 있는 ㅋㅋㅋㅋ블로그 첫 화면이 멜깁슨이 마지막 장면에 자유를 외치는 장면  입니다. 정말 최고의 장면이죠..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마지막
장면 보면서 흑흑 ㅜㅜ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ㅋㅋㅋ 멜깁슨이 감독,주연을 맡은 브레이브하트는 헐리우
드 역대 사극 영화 중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 뒤에 글래디에이터, 알렉산더 같은 스케일 큰 대작들도 재밌었지만... 역시 브레이브하트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키지 못한사랑....

영화에서 멜깁슨은 한 마을의 지도자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어린시절 스코틀랜드를 침략한 영국군에게 대항하던 아버지에게서 월레스는  강인한 남자가 되는 법을 배웁니다..아버지의 죽음...후에 월레스는 마을을 떠나 그의 삼촌과 함께 여러지역을 여행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월레스가 청년이 되었을 때 월레스는 자신의 고향마을로 돌아와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영국군의 통치하에 있는 스코틀랜드는 온갖 수모와 자유마져 침해당합니다. 스코틀랜드의 귀족들은 영국군에게 아부하며 자신들의 재산을 지키기게 급급하고... (우리나라가 일본식민지 하에 있던 시대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어릴적 그의 기억에 남아있던 한 소녀..그 소녀가 옆에사진처럼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처음 보자 마자 둘은 필이 통하고....사랑이 싹트기시작하고...여자의 부모님 몰래 혼례를 치릅니다. 시대적으로 식민지하에 있기때문에 젊은 처녀가 결홀할때 그 곳의 영주에게 첫날밤을 헌납하는 어이없는행사?...뭐 그런게 있었기에 둘이 몰래 합니다. 두 사람의 사랑도 얼마가지 못합니다.
영국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여인.. 월레스의 분노. 그의 반란
이 시작됩니다. 마을과 스코틀랜드의
자유를 꿈꾸는 평민들은 모두힘을 합쳐 영국군에 대항합니다. 귀족들은 꼬리를
빼고 .....나쁜놈들이죠...지네나라 살리겠다는 데...저만 살겠다고....다 없애버려야지....



전쟁의 영웅..

윌리암 월레스. 반란군의 총 지휘관이자 정신적지주..그의 소식이 스코틀랜드 전역에 퍼지면서...그간 영국군에게 수모를 겪어야 했던 흩어졌던 민족들이 하나씩 힘을 합세합니다. 중세시대의 영화를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쟁신도 너무 멋있었고.. 특히 군중들 앞에서 월레스가 병사들의 용기를 북돋기 위해 연설하는 부분은 정말 오~~~~ 코끝이 찡합니다.

월레스가 이끄는 독립군이라고 해야 맞겠죠 ㅋㅋ 사기충만한 독립군들의 승리가 연이어지고...영국군은 되려 월레스와 군사들을 두려워 하게됩니다. 영국왕이 걱정이 많아집니다... 프랑스를 먹으려고 프랑스 공주와 자신의 아들을 결혼시켰는데 아들은 좀 모자라서 공주는 쳐다도 안보고 남자를
좋아하고...그리고 약해빠져서 나라일엔 관심조차 없는 왕자..이미 스코틀랜드 전역에서는 영국군을 내몰기세로 밀어 부치고... 얄밉게도 영국왕은 계략을 짭니다. 스코틀랜드의 자유를 꿈꾸는 독립군은 대부분이 다 평민들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러하듯이 나라지키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게 살아오면서도 자신들만의 생활로 행복했던 평민들이 더욱 나라를 사랑하잖습니까.. 양반들은 일본 앞잡이나 하고.....나쁜놈들 안그런 양반들도 당연 있었겠지만...
이 영화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제는  코딱지 만큼도 보여지지 않네요....안타깝게도....





배신자 배신자...
승승장구하는 월레스의 독립군들은 이제 무서울게 없습니다. 자신들보다 3~4배 그이상의 규모의 적들과도 맞써싸워서 승리 할 수있었고, 월레스 군의 화염공격과 지형을 이용한 군사적 지략으로 소인원으로도 적들을 소탕해 버립니다. 보다보니 우리나라 임꺽정도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임꺽정 드라마도 재밌게 봤었는데 ㅋㅋ 암튼 그런식으로 그들은 승리하고 승리하고 ㅋ 사기 충만.
하지만 너무 잘나가면 또 불안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죠.. 영국군에서 월레스를 제거 하기 위해 암살자도 보내고...귀족들을에게 땅을 주는 댓가로 월레스를 배신하도록 제안합니다. 귀족들은 뭐 자기들 돈벌고 더살고 유지만한다면이야 생각하고 낼름 받아들이죠.... 불쌍한 영혼들,,,,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 앞에서는 안타깝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자유를위해 귀족들의 힘이 필요한 월레스 식량이나 군사력도 그렇고 여러모로 월레스 독립군 만으로는 힘겨운 부분이 많아 집니다..결국 귀족들과 손을 잡고 전쟁에 참가하지만...이미 귀족들은 배신하기로 마음먹은 상태 월레스는 전쟁에서 패하며 간신히 목숨만 건지고 나옵니다... 귀족들에 대한 분노... 영국군 보다 더 나쁜놈들이죠....나라팔아먹는 놈들....이것들을 먼저 없애 버려야 하는데여.....ㅜㅜ

  

부활하다 월레스.....
월레스의 패배로 독립군은 힘이 저 바닥에 떨어질줄 알았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게 됩니다. 다시부활하는 월레스.. 그가 분노 합니다. 이제는 귀족들도 그에게는 적입니다. 야밤에 성안으로 몰래 칩입해 연류되 있는 데 귀족들을 하나씩 죽여버립니다. 불안에 떠는 귀족들....영화보면서 좀 통쾌 했습니다..

나쁜놈들ㅋ 그 소식에 월레스의 독립군의 세력은 더욱 커지게 되고, 또 다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월레스.... 그런 월레스에게 영국왕이 야비한 계략을 씁니다. 소피마르소 극중에서 프랑스의 공주 그녀를 월레스와 협상을 하도록 보내게 되고....공주에게서 옛 여인의 향수를 느끼는 월레스...남자는 다 똑같죠 ㅋ 여자 죽기전에 영원히 사랑한다고 외치고, 그여자를 위해 투쟁한다고 했으면서 그새 예쁜여자에게 빠지네여 ㅋㅋㅋㅋ 프랑스
공주 역시도 월레스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녀의 도움으로 영국군의 계획을 알아채고 대비하게 되는 월레스의 독립군... 이제 월레스의 독립군이 영국군과의 최후의 접전을 벌여 자유를 얻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불가능이라 믿었던 많은 이들이 이들을 지지하게 되고, 귀족들도 마음을 바꿔서 힘을 합세
하려고 나섭니다.. 하지만 귀족들은 끝까지 쓰레기들로 남아 버립니다.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월레스와 회의를 요청하는 귀족들에 의해 월레스는 영국군에게 사로잡혀버립니다......이 부분 부터 마지막 장면까지가 정말......영화의 꽃이죠.....정말 전 눈물 주르륵 흘렸습니다.ㅜㅜ 고통을 참아내는 월레스는 결국 죽음을 맞이 합니다. 그가 죽기전...영국의 재판관은 죄를 인정 하면 고통없이 사형을 당할 기회?를 주기로 합니다. 월레스는 이를 거절하고 끝까지 고통을 참아내며.....마지막....보는 모든이들이 그에게 욕설을 퍼붙던 영국국민들까지도 그에게 죄를 인정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월레스는 끝까지 프리덤을 외치며 최후를 맞이합니다.ㅜㅜ
그의 장대한 삶이 역사속에서 사실이 아닐지 모르지만...

그의 정신이 있었기에 스코틀랜드가 독립을 이루어 내지 않아나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