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세상/[영화] 범죄, 스릴러, 공포

일급살인 - 케빈 베이컨, 크리스찬 슬레이터 -





모든인간은 악하게 태어 나지 않는다. 어두면은 어두운 환경에서 비롯되는....법  
보여지는 부분으로만 바라보고, 들려지는 부분으로만 듣고, 내막의 진실은 생각지 않고 살았던 저자신
도 반성이 되는 영화 인거 같습니다. 배우들의 열연도 대단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빠져들게 만드는 영
화의 스토리 전개와 연출력도 빛이나는 명작 인거 같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영화 - 일급살인 -





일급살인 - 스토리 -

총성과 비명소리...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섬에 위치한 악명높은 감옥 '알카트레즈' 그 곳을 탈출하려던 4명의 죄수들.... 알카트레즈는 악명높은 범죄자부터 작은 경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 수감 되어 있는 감옥이다. 이 이야기는 탈옥수 중에 한 사람인 헨리 영(케빈 베이컨)에 대한 이야기이다.....



선택된 길..


17세의 헨리 영은 여동생과 굴주림을 참아 가며,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아무도 그에게 일자리를 주
지 않았고 일자리를 구하러 간 우체국을 겸하는 음식점에서 그는 단돈 5불을 훔쳐 달아나다 잡혔다.
의 여동생은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그는 감옥에 수감되게 되었다. 알카트레즈는 원래 흉악범들을 관리하는 감옥이었으나, 정부의 지원을 받기위해 감옥의 빈방을 헨리 영같은 경범죄자들로 채워 넣었다. 헨리 영은 알카트레즈에서의 탈출을 시도하다 잡히게 되고, 그와 같이 탈옥하던 4명의 죄수중 2명은 총에 맞아 숨지고 멕케인이란 자 와 헨리영 둘만 살아 남아 헨리영은 독방 신세를 지게 된다. 멕케인은 탈출 경로를 부소장 글렌(게리올드만)게게 밀고 해서 헨리 영만 독방으로 가게 되는데.... 독방 신세는 말그대로 처절하고 비참하다. 주기적인 구타와 빛 하나 들어오지않는 2평남짓한 어두운
방안에서 그는 외로움
과 고통으로 절망한다. 아니 절규한다......정부 지시에 따르면 죄수를 독방에 수감하는 기간은 19일을 넘길 수 없게 되어있다. 하지만 헨리영의 경우는 달랐다. 헨리영은 그곳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가 저지른 5불의 도난사건과 탈옥혐의로 인해서 .......

그가 지낸 3년의 독방생활중 그에게 빛을
보고 바깥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은 1년에 단 한번 크리스마스 였다.
헨리영은 그렇게 3년이란 시간
동안 독방에서 어둠과 혼자만의 괴로움속에.... 현실을 이겨내야 했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

1941년 헨리영에게 희소식이 찾아온다. 바로 독방에서의 수감 기간이 끝난것 이다..... 그의 몸은 만신창
이가 되어있었고... 바짝마른 몸은 힘에 부쳐 보였다. 한 쪽 다리는 부소장 글렌의 소행으로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절름발이 신세가 되었다. 헨리 영은 샤워를 하고, 이발을 하고 깔끔한 모습(죄수복)으로 식당안으로 들어선다. 헨리영은 감시의 대상이다. 바깥 생활이 그에게 아직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환각증세까지 나타나.. 그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 순간 갑작스런 다른 범죄자의 말이 헨리영의 귓속으로 전해진다... '헨리영, 멕케인이 너를 독방에 가뒀다. 너를 독방에 가둔 멕케인이 저기 있다.'..... 헨리영은 분노가 차오른다....3년의 고통의시간이 뇌리를 스쳐간다. 멕케인에 대한 증오감이 극에 달한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한 헨리영은  들고 있던 스푼으로 멕케인의 목을 찔러 살해 한다......3년만의 어둠에서 벗어나 증오로 가득찬 그가 저지른 일은 바로 살인 이었다...... 식당안의 200명의 증인이 바라보는 앞에서........



유일한 친구...


제임스 스템필, 그는 헨리 영의 살인죄 재판에서 헨리영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는 하버드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관선 변호사가 된다. 그의 첫 임무이자. 처음 의뢰인인 헨리 영......  정으로 가득한 스템필에게는 헨리영은 도전의 대상이었다. 주변의 반응은 달랐다. 헨리영의 죄목은 살해. 그는 사형을 선고 받을거라는 입장이 완고했다. 아무도 그에게 무죄나 다른 형이 주어지는 것을 생각지 않는다. 스템필의 형과 여자친구 역시 스탬필에게 현실에 맞게 일적으로 처리하라고 조언한다. 템필과 헨리영의 첫 만남... 헨리영을 변호하기위해서 그의 살해동기와 살해목적들 재판에 관한 내용들을 알아야 한다. 헨리영은 이미 외로움과 공포로 지쳐있다. 아무것도 그에게 위로가 되지않는다.
스템필은 그런 헨리영에게 조금씩 측은함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을 느낀다. 대답도 반응도 관심도 없는 헨리영과 그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그를 돕고 싶은 스템필. 첨엔 스템필은 헨리영의 감정과 그의 내적인 심리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그에게 주어진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려해 왔다. 하지만 조금씩 헨리영의 마음과 그가 느낀 고통의 시간을 함께 나누려 한다. 점점 그둘은 친구가 되어 간다. 스템필은 헨리영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의 살인은 그만의 죄가 아닌 알카트레즈 감옥의 환경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그를 살인자로 만든 알카트레즈를 고발한다. 상대 검사와 배심원들... 


그가 느낀 고통의 시간... 


스템필
의 친지들은 반발한다. 스템필의 애인과 그의 형은 앞날이 창창한 젊은 변호사의 미래를 위해서 더이상
싸움을 멈추도록 한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 헨리영, 그가 느낀 고통의
시간... 억울하게 고통받아야했던... 그리고 그가 그런선택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위해 요소를 밝혀내고, 진정으로 그를 돕고 싶어한다. 하지만 헨리영은 두려워만 간다. 스템필과의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그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지만, 재판에서 스템필의 활약상이 점점 높아지자 헨리영에겐 한편으로 걱정이 기게된다. 헨리영에겐 죽음보다 두려운 것이 악몽같던 3년의 독방 생활이었다.재판에서 헨리영이 승리 할 경우 헨리영은 몇년의 수감생활만으로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헨리영에겐 그런 행복한 생각보단 다시 금 알카트레즈의 생활에 오열을 한다.... 죽음보다 두려운 고통의 시간을 다시금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그를 더욱 괴롭게 하고있다..... 그런 헨리영에게 스템필은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 헨리영 뿐아니라 미래의 제2의 헨리영을 탄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그는 혼신을 다해 재판에 임한다..... 그리고 마침내 모두의 판단을 뒤엎고 배심원들은 헨리영에게 승리를 전해주었다.... 그 순간 헨리영은 당당했다. 두려움을 극복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재판의 승리를 넘어 그 순간 정의는 승리한다는 진리를 보여주었다.....헨리영은 남은 수감 기간을 마치기 위해 알카트레즈 감옥으로 돌아간다.... 헨리영, 스템필 두사람의 승리에 환희한다..


헨리영의 죽음.....헨리영은 수감생활중 감옥에서 숨을 거두었다.....그의 죽음이 석연찮지만....어쩌면
가장 행복한 순간에 죽음 을 맞이 했는지도 모른다.... 영화같은 실화 이야기 - 일급살인-

내용이 다르거나 오류가 있는 부분은 댓글 의견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