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30년 후의 내가 찾아왔다'

 

인터넷 후기 글 중에 ~~

잔잔하고 따듯한 영화, 감동적이긴 한데 어디서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글을 봤는데 좀 공감이 가더군요 ㅋㅋㅋㅋ

 

한국 정서에 아직은 판타지 소재가 참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국외 영화 중에 주걸륜배우 나오는 '말할수 없는 비밀' 같은 경우는

탄탄하게 짤 짜여져 있고 끝에 반전으로 큰 파급력을 보였다면

 

'당신거기' 이 영화 같은 경우는 반전적인 측면 보다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에서 인지 어긋난 퍼즐을

일부러 끼워 맞춘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주인공 둘의 만남에서 전개 되어 가는 장면들의 놀라움 큰 충격

되는 부분도 다소 너무 얕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 그둘이 지켜내려는 것  그것이 중요 포인트라면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가 희생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반전적인

측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물론 홍지영 연출님이 엄청난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영화를 제작 하셨겠지만 관객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채서진 배우 보고 놀랐습니다. 낮이 익다 계속 생각이 들었는데

김옥빈 배우 동생 이더군요

와 ~~ 많이 닮기도 했고, 언니와는 다르게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으로

배역을 잘소화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스런 이미지여서

앞으로 많이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거같네요

 

 

 

 

 

어느 곳에서 보면 배우들이 연기가 형편없다 그런말들도 많고

하지만 대변하자면 김윤석 배우가 하루이틀 장사하는 사람도 아니고

몰라서 그렇게 할까요? 그런 말이 자연스레 나오더군요.

변요한 배우 역시 본인의 배역에 충실하려고 애쓰고 첨엔

김윤석 배우가 너무 도드라지게 대사를 따로치고 있나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면 "한수현"이 한수현을 만나 대화를 하지만

본인은 본인 스스로에게 외치는소리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닌 본인에게 스스로....

 

 

전체적으로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화가 좋지않거나 그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화이고 행복감을 전해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배우와 연출간에 의사소통이 이루지지 않은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미래의 '한수현'이 딸에 대한

 사랑과 지켜내고자 하는 절심함이 과거의 '한수현'과 싸울 수 있는그런

힘이 조금 부족하고 절실하지 않게 느껴져서...

 

 

 

 

 

 

 

 

 

Posted by 그리고르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