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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상

긴장감이 사라진 나가수




긴장감이 사라진 나는가수다

- 안타까운 가수 장혜진

지난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장혜진은 명예졸업을 뒤로하고 무대를 떠나야 했다.
가창력과 음악적 진정성으로 어느 가수보다 개성이 강했던 장혜진은 초반 선두로
무난한 여정을 시작했지만 후반부로 들어서며, 그녀의 존재는 사라져갔습니다.
몇번의 변신을 시도했지만 그녀는 대중과 청중평가단을 사로잡기에는 역부족 이었습니다.

이번 마지막공연을 탈락으로 결국 명예졸업은 하지 못했지만,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다운 모습을 보여준 장혜진... 안타까운 무대였습니다.





- 이제는 결과가 보이는 무대가 이어지는 듯한 나가수.

시청자와 청중평가단은 이미 가수들의 순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즐기는 무대 무대 객석의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는 가수의 순위는 계속 상위권이었습니다. 김경호의 무대는 누구나
예상하듯 파워풀하고 멋진 무대지만, 이제 나가수의 무대는 노래의 진정성, 감정의 표현과
완성미 같은 부분은 더이상 청중 들에게 중요한 부분이 되지않는 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흥미로운 퍼포먼스와 흥겨운 멜로디가 청중에게 득표율로 이어 지고 있습니다.

김경호의 폭발적인 무대는 관객을 들썩이게 만들며 순위로 이어져 갔습니다.
9라운드는 1차, 2차 경연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2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나가수에서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순위에 대한 긴장감마저 흐미해져서 시청자들은 결과에
대한 관심과 다음날이면 나가수에 대한 쳥가들마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