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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상

구제역피해 살처분 100만마리 그리고 1조원...






구제역 확산. 묻어버린 가축 100만마리 그리고 1조원.....

살처분 100만마리 소 2.7%, 돼지8.6%....

당국의 구제역 피해규모는 이전 4차례 발생 때 보다 1.4배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구제역은 현재까지

6개 시.도, 45개 시.군의 95건으로 늘어났고 살처분 대상은 100만마리 이상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확산

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구요...




시급한 대책마련...


인접나라 대만과 중국, 몽골, 러시아 등에서는 지난해 구제역파동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만큼의 심각한

수준의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일본도 지난해 구제역파동을 겪었지만, 29만정도의 가축피해로 그쳤다

고 합니다. 일본 국민들의 여론은 당국이 그 문제를 좀더 빨리 인식하고 대응했더라면, 피해를 보다 줄

일 수 있었을 거라고 합니다. 일본 당국은 늦깍이 대응에 나섰지만, 당국의 확실한 대응책으로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제역확산에 지원하는 법안까지 나오고, 일본 군정부 대거참여로

국가적인 비상상황을 잠식시켰다고 합니다. 




구제역 확산의 여러문제점...


첫째로 국내의 열악한 사육환경이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사육공간이 좁은 반면에 비용절감을 위해

많은 수의 가축을 사육하다보니 바이러스의 전염도가 빠르고, 면역에 약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발생한 뒤  분뇨차, 사료차들의 이동이 원인이 되고있다고 합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의 차량이 이동이 확산을 급증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급증한 것을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그리고 축산농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향방문후  돌아와서 바이러스의 전염이 될수 도 있다고 말합니다. 해외

여행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를 옮겨올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당국은 이런 부분에대해서 방역이나 검역대

책이 허술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초비상.. 기사나 미디어로만 상황을 알았지만, 지난주 시골에 가다보니

실정은 정말 심각한 거 같습니다.









설상가상? 조류인플루엔자(AI)?


한 기사에서는 전남영암에 이어 전남 구례에서도 오리 4000여 마리가 집단폐사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

섰다고합니다. 함평의 종오리 농장에서도 사육오리의 산란육이 급격히 떨어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

자 연관성 여부를 검사하는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 AI관련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롯데마트.....


통큰치킨`으로 사회적 이슈를 몰고 왔던 롯데마트가 이번에는 `통큰갈비`를 내놔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산 냉동 LA갈비를 100g 당 1250원에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6일 롯데마트는 대대적인 일간지 광고를 통해 이번 통큰 LA갈비는 80만 명분이 준비되어 있으며

KB카드로 구매할 경우 20%의 추가 혜택도 밝히고 있다. 이는 시중 LA갈비보다 100g기준 평균 500원

이상 싼 가격이다.


현재 전국은 구제역으로 비상상황이고 전국 농가는 당혹스럽고 울분에 차있는데, 이런 롯데마트의 실정

은 현상황에 불을 지피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어처구없네여... 나라현실은 중요치 않고 이익에만 급급

한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