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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영화] 전쟁, 사극, 어드벤쳐

견자단의 슈퍼액션 - 견자단의 정무문





견자단의 슈퍼액션이 펼쳐지다.


이 영화 최고다 / 볼만하다 / 그럭저럭 / 최악이다.


지금 껏 견자단의 영화 중에서 가장 멋졌습니다.
첫째는 견자단의 액션스타일이 영상효과까지 입혀지면서 더욱 화려해지고 멋져 졌다는 것. 견자단의 현란한 몸놀림과 손동작이 거침없이 영화속에서 표현해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영화 옹박을 볼때 느낀 건 중국식 액션과 태국식 액션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는데, 태국의 액션스타일이 더욱 과격하고 멋지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태국영화는 스토리와 연기가 제로라는 것이죠.... 액션말고는 크게 볼게 없다는 것이죠...
반대로 중국의 액션영화는 스토리가 좋고, 액션도 나름 괜찮았지만 태국의 액션에 비하면 조금 아쉬움이 남는 점이었죠.. 하지만 이번 견자단의 <정무문>은 태국식의 과격한 액션스타일까지 보여져서 더욱 화려하고 탄탄해 졌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견자단의 연기가 한 층 나아졌다는 것이죠. 주연으로 나오는 상대배우 서기가 호흡을 잘맞춰줘서 견자단의 멜로연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 견자단 이런 모습도 있었어 할정도로 깊이감 있게 멜로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액션스타 견자단이 연기도 한층 나아져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단, 영화의 평이했던 부분은 ...

영화속에 주인공 진진이 너무 극하게 영웅화 되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무문은 주인공 진진의 이야기니 황비홍처럼 영웅이 되는 건 맞지만 너무 지나치게 그에게 의존하고 치우쳐서 조금은 주변의 인물들의 흥미요소들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천산흑협의 부활 - 흑협의 유니폼으로 자신을 베일에 감추고 영웅신화를 만들어 내는 진진




견자단과 서기의 멜로. 일본의 첩자 서기의 정체를 알게된 견자단은 사랑하는 그녀에게 최후의 통보를 합니다.
 





100 : 1 의 격투신. 과거 진진 도장을 깨고 신화를 보여주었던 장면이 또 한번 재현됩니다. 






일본 대좌와의 마지막 승부...조금은 아쉽게 끝나서 서운함..그래도 액션은 최고였습니다. 손이 안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