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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상

한풀었다 김연우 ^^



김연우 한풀었다.~~


일밤 나가수 에서 지난밤 호주특집 2차경연이 펼쳐졌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된 방송에서 어제는 원년 참가자들의 빛나는 공연 무대였습니다. 특집기념으로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지만 제작진들은 보다 뜨거운 무대를 보이도록 원년참가자들에게도 경연을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그자리가 바늘 방석이 될수도 있는 터지만 원년멤버들은 자신들의 색깔대로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관객과 즐기는 모습으로 무대를 차분 진행하고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참가자들중에 의미심장한 한 가수가 있었으니, 바로 김연우 였습니다. 나가수 참가 당시 자신의 최고 성적은 4위였고, 자신을 알리기도 전에 탈락의 쓴맛을 봐야 했습니다. 그의 한이 가슴에 남아 그의 무대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그간 칼을 갈아 왔다는 그의 모습에 귀여움도 보이고 김연우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는 인간적인 면도 보이면서 그에 대한 이미지 또한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본격적인 경연 무대가 시작되고, JK김동욱을 시작으로 YB 그리고 박정현 그 뒤턴이 바로 김연우 였습니다. YB밴드는 야외무대에 익숙해서인지 역시 달랐습니다. 콘서트를 연상케 하며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 끌어 냈습니다. 시청자로써 경연이란 입장에서 봤을때 김연우를 응원하고 있었지만, 아~~ 김연우의 색으로는 야외무대에서 약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참가자들이 워낙 강해서 김연우가 중간정도면 명예 찼거니 했습니다만, 박정현의 새로운 시도 가장 막강한 박정현의 무대가 관객에게 기대이상의 호응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 뒤 이어지는 김연우의 무대 김연우는 다 쏟아냈습니다. 자신이 날릴 수 있는 음악적 기교와 애드립 까지 모두 쏟아내며 열정의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경쾌한 그의 목소리에서 관객들 역시 환호하며 그를 지지 했습니다. 경연이 막을 내리고 결정의 시간에서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 김연우의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결과는 김연우에겐 너무나 큰 감격이었습니다. 경연 1위 김연우... 이것을 마지막으로 나가수에서는 볼수 없지만,  멋진 모습 기대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너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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