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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상

'100분 토론 배우 김여진' 속 시원한 발언.



배우 김여진이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속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녀의 소신있는 발언으로 시청자들 역시 많은 공감을 받지 않았네 싶습니다. 

 

24일 '100분 토론'에서는 500회 특집으로 '오늘 대한민국, 희망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김여진 외 인명진 갈릴리 교회 담임목사. 전(前)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전원책 변호사,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진중권 문화평론가, 박경철 경제평론가.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출연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김여진은 공권력을 지닌 사회적 지도계층의 불투명한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공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국민들이 위임한 힘이다. 이는 공권력자들에 대한 도덕적 잣대가 더욱 엄격하리라는 근거를 바탕으로 한다"고 공권력에 대한 소신을 펼쳤다.  이어 "하지만 성접대 이야기들이 나오면 이와 관련된 인물들은 대부분 공권력이 있는 분들이더라. 그렇게 해 놓고도 별다른 처벌 없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그럴 땐 사실 권력을 되찾아 오고 싶다"라고 뼈있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 출처  bonbon@osen.co.kr






100분토론 배우 김여진의 속 시원한 발언.

저소득계층의 복지 문제등에 많은 공감을 받게 되더군요,,, 김여진은 '젊은이들의 꿈이 대기업이 되는 것은 반대다. 스티브잡스가 왜 영웅 취급을 받는가. 그는 이시대의 아이디어, 스토리의 아이콘이다. 그저 뚝딱뚝딱 제품 만들어 생산하는 것이 꿈이 되서는 안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삼성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는 없지 않나, 사람들이 상상하고 꿈꿀 수 있게 되려면 청소 노동자로 일해도 경제력이 보장되야 한다. 낮에는 청소하고 밤에는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야 한다. 작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복지에 투자해야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발언이 감춰두었던 상자를 열어 놓은 듯 속시원 하더군요... 또하나 정말 와닿던 말은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 평균 한 학기에 750만원이고, 더 비싼 학교도 있다. 그런데 각 학교가 적립하고 있는 돈이 몇 천억 단위다"
"웬만한 대한민국 중산층에서 자랐다고 해도 등록금내기에 빠듯하다. 아르바이트하면 공부는 언제 하나. 그래서 대출받는다. 그럼 대출금 갚아야 되는데 취직 또 안 된다. 20대 청년들 지금 최악의 상황에 있다"

정말 맞는 말 아닙니까? ㅋ 대학생활 중 생활비 벌어보겠다고 아르바이트 하다보면 공부시간 줄어들어 장학금 놓치고 아르바이트 비용가지고는 등록금해결이 안되니 학자금 대출받아 졸업후에 직장다니면서 까지도 대출금 갚고 있는 형편인데.....
결혼 하려면 남자경우에 그비용 다갚고 전세금까지 마련하려면 평균적으로  30대 중반에 들어서야  가능해질텐데....정부에서는 다산을 요구합니다. 결혼 해서 아이 많이 나으면 좋지요.. 하지만 경제적으로 그런 환경이 나오질 않으니...정말 답답한 현실이에요...결혼은 하고 싶지만 가진 건 사랑 받게 없다는 노래 가사처럼 현실이 그러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