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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상

왕따의 반격 - 호주 16세 소년의 분노폭발 -





왕따를 참지 못하고 반격을 가한 호주 소년의 동영상이 유투브등 각종 동영상사이트에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네요..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10학년의 16살 케이시 헤인즈. 헤인즈는 뚱뚱한 체형과 소극적인 성격으로 거의 매일 왕따를 당해 왔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헤인즈의 뒤통수를 때리며 뚱뚱하다고 놀리고, 심지어는 테이프로 기둥에 묶어 놓기도 했다. 그런 폭력에도 헤인즈는 아무런 반항을 하지 못했다. 헤인즈는 방송 중에 ”왕따가 너무 심해 자살을 생각할 정도였다.” 고 고백했다네요....... 

우리나라 학교에서 일진같은 아이들 처럼 호주에도 그런 부류의 아이들이 있었겠죠 그런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던 16살의 호주소년이 3년여 동안 쌓여왔던 분노를 참다 못해 폭발한 장면.. 위험 천만한 상황이긴 하지만...한편으로는 속이 시원하네요.ㅋㅋ 한편에서는 뉴스기사처럼 많은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에게는 용기를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우리사회의 무력 과시가 어릴적 부터 시작 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하네요.. 이 사건이 오히려 자극제가 되어 학교측에서도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