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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영화] 멜로, 드라마

그의 연기는 놀라웠다 -파이터-



3월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파이터. 상많이 받았네요^^ 평점도 높고
레스큐돈, 아메리칸 사이코, 다크나이트, 터미네이터....그동안 영화에서 본 크리스찬 베일의

모습은 연기 잘하 표정이 항상어둡다.그랬습니다.였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 번 영화 파이터는 더븙타겟에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크 윌버그의 모습을 기대 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인간극장을 보듯 취재진의 촬영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형제의 모습을 담아 냅니다. 전 복싱 선수 디키(크리스찬베일)은 동생 미키(마크윌버그)에게 영원한 우상입니다. 형의 모습을 보고자란 동생미키 역시 프로 복싱 선수가 되고, 영화는 두사람의 형제애와 우여곡절..갈등 끝에 두사람에게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쥐어줍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도 언급한 봐 있지만...마크 윌버그 보러 갔다가 크리찬베일에게 감동 받아서 나왔습니다. ^^ 우리나라 배우 중에 김명민..그런 정말 연기에 혼이 느껴지는 배우 같았습니다. 크리스찬베일은 극중에 마약중독자로 나오는데 이영화를 위해서 14kg을 감량 했다고 하니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 한것같네요.^^





- 파이터 -

형디키는 동생 미키를 정말 사랑하고 아낍니다. 둘도 없는 형제..그래서 더욱 서로를 의지합니다. 형의 그늘안에 형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동생 미키는 형의 존재 없이는 자신이 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형은 마약중독에 동생을 돕겠단 이유로 사고만 치기 일수 입니다. 그런 그에게 점점 동생 미키는 지쳐갑니다. 오히려 그가 없이 스스로 해결하길 원합니다.

그들의 가족들 형 디키가 없다면 미키는 존재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동생보다 형 디키에 대한 기대가 큰 그들의
엄마.
그런 엄마의 마음이 동생 미키를 더욱 힘겹게 만들게 됩니다.

샬린역에 (에이미아담스) 정말 매력있습니다. 얼굴도 예쁘고 ^^
이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앞으로 기대가 되는 배우 입니다.
샬린은 동생 미키연인이자 그의 후원자가 됩니다.
샬린은 미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가족들의 얽매여 있는 삶을 떨쳐 내라고
충고 합니다. 제 3자인 그녀의 눈엔 미키의
현실이 너무 답답해 보입니다. 오로지 형의 복귀전만 기대하는 엄마, 마약에 쩌들어
동생의 훈련을 위해선 소극적인 형
미키....이런 현실에서 매경기에 패하는 미키....


결국...미키는 샬린의 조언을 받아드리고 가족의 품을 벗어납니다. 권투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워지게 된거죠..미키의 입장에서는... 하지만...미키는 불안합니다. 형의 그늘 아래에서 모든것을 형에 의존하던 미키는 형의 도움 없이는 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제 몇일 뒤에 영화가 개봉하게 되겠네요 ^^ 파이터란 제목에서 큰액션을 기대하신다면....실망이 크실 겁니다. 다큐멘터리영화는 아니지만 두사람의 형제애를 보여주고 극적인 결과를 이뤄내는 감동적인 실화 이야기입니다. 하나의 휴먼스토리를 감상하신 다면 감동적이고 훈훈하게 관람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엔 파이터라고 해서 록키같은 영화를 기대했는데 ㅋㅋㅋ
보다보니 감동받았습니다. 마크윌버그도 멋지지만 크리스찬 베일 연기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