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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영화] 전쟁, 사극, 어드벤쳐

라이언 일병 구하기 - 최고의 전쟁 영화

 








배우 톰행크스가 주연으로 열연하고. 직접 메가폰을 들었던 작품이죠. 흥행도 흥행이지만 현시대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전쟁영화입니다. 아마도 전쟁 영화 하면 <라이언 일병 구하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영화.
헐리우드에선 신인 배우들이 이영화에 출현하고 싶어서 난리가 났었다고 하더군요 ㅋ 실제로 영화를 최근에 다시보다보니 ㅋ 빈디젤의 모습도 나오고 라이언 역의 멧데이먼도 보이고 신기하더군요.^^ 영화에서 감동과 스펙터클한 액션과 영상을 보여주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일깨워 주었습니다.


밀러대위의 대원들....그리고 라이언일병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의 시작은 처참합니다. 해안선에 다다른 미군은 독일군의 총알세레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서로를 방패삼아 벗어나려 하는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병사들의 울부짓음과 반격한번 하지못하고 쓰러져가는 아군들의 모습이 정말 처참하게 보여집니다. 얼마뒤엔 그일대를 결국 점령하게 되지만 이미 많은 피해....35명 사망...부상자는 그의 두배 

밀러대위(톰행크스) 부대의 중대장이자 지휘관으로써 중대를 지휘하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지만 성공이 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습니다. 그런 밀러대위에게 새로운 임무 가 주어집니다. 정예 병력만을 이끌고 누빌로 가게됩니다. '형 셋을 잃은 병사 하나를 구하러 누빌로 간다.' 누빌은 독일의 점령지 이기에 더 위험이 클수 밖에 없죠.....


자식 넷을 전장에 보낸 부모의 심정...하루하루가 걱정의 나날이겠죠..그런데 아들들의 전사소식을 접한 다면...모든걸...잃은 듯 슬픔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겠죠?....네명중의 세명이 전사 기가 막힌 일이죠ㅋㅋ 그중 한명의 아들만이라도 부모에 품에 안겨주는 게 부대의 도리이자...조금의 위안을 주는 것이겠죠..하지만 그도 그렇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명의 병사를 구하기 위해 8명의 대원이 희생된다면...그 또한 믿을 수 없는 일이 되겠죠... 영화는 그렇게 기막힌 상황을 이해하며...해결하러 나갑니다.





병사들의 희생..

이번임무에 대한 병사들의 불만이 이어집니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죠... 아마 납득이 안될 상황이겠죠 병사들 입장에서는 생사도 확인되지않은 라이언일병을 구하러 독일 점령지 않으로 들어가는 것.....불 속으로 뛰어 드는 것과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병사들은 이해할수 없어 합니다. 군인은 절대복종할수 밖에 없기에 상부의 명령을 거부 할 수는 없는 문제. 톰행크스 역시 납득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병사들을 이해 시키려합니다. 라이언을 구하러 가는 길,,,순탄지 않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그 이상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가던길 처음 만난 아군의 소식들로 쉽게 라이언을 찾은 듯 했으나 동명이인...다시금 여정을 떠나는 밀러대위 일행.
험난 여정속에 하나씩 부대의 희생을 바라 볼수 밖에 없는 밀러대위...슬퍼도 슬퍼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도 같은 처지이기 떄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따위는 없습니다. 단지 먼저 자신의 부하를 보내는 것이 못내 씁쓸할 뿐이 겠죠.. 




라이언 일병을 만나다. 

병사들은 라이언일병이 이미 죽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힘들게 도착한 누빌의 아군들 틈에 라이언 일병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는 살아있습니다. 그에게 형제들의 죽음을 알리는 밀러대위. 슬픔에 잠긴 라이언일병이지만....라이언일병이 현재 있는 아군의 병력은 그곳을 방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라이언은 자신의 전우들을 두고 갈수 없어 남길 원합니다. 그의 의지에 놀란 밀러대위는 자신의 부대원들과 추가병력이 도착할때까지 그곳을 함께 방어하기로 합니다. 밀러대위의 예상데로 아군의 병력으로는 독일군을 막아내기에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방어에 최선을 다합니다. 자신들의 목숨을 희생하며...군인으로써 나라를 위해...최선을 다합니다. 밀러대위의 죽음... 그가 라이언에게 부탁을 합니다. ' 꼭 살아 남아서...열심히 살아 달라고...'




   



무모한 임무라고 생각됩니다...마지막장면을 잊을 수가 없네요..